어느 봄날/새봄의 찬가(시)--은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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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96회 작성일 20-05-03 11:11본문
어느 봄날 /은파 오애숙
희망의 새소리에 맘의 창 활짝열어
새 봄의 밝은 미소 가슴에 새겨보며
엄동설 맘속의 잔설 녹아내려 보누나
새롭게 단장하여 외치는 꿈의 노래
암울한 지난날의 그 아픔 던지우고
단숨에 노래하라고 샘 물결이 흐르누
어느새 사위었던 들판은 간 곳 없고
꽃동산 만든 산야 향기로 가득하여
푸른빛 희망나팔로 노래하고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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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작노트]를 재 구성하여 연시조로 올립니다.
새봄의 찬가/은파 오애숙
새봄을 노래하는
새들의 희망참으로
잠에서 깨어 마음의 창
화알짝 열고 기지개 켜니
엄동설이던 맘 눈 녹듯 녹아
새롭게 새 꿈 노래하라
휘파람 부는 봄
그 암울했던 날들
지난 날의 비애속에
가슴 찢어 오는 그 아픔
단숨에 휙, 던져버리라고
어디선가 샘물결로 속삭여
막혔던 절망의 그림자
갈아 없애는 봄
아 황금햇살 가슴에
솨랄라 가득 차 오는 희망
온누리에 웃음꽃으로 피어
오색 찬란한 무지개 펼칠 때
어느새 사윈들 사라지고
봄의 향기속에 찬가
가슴에 휘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