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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에는/은파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262회 작성일 20-06-03 15:11

본문

6월/은파 오애숙

지나간  수 개월 간 무거운 거적 덮고
움막에 살아가듯 후미진 곳만 찾아
코로라 바이러스로 숨바꼭질 했는데


계절의 여왕 오월 당당히 맞서련만

맥 못 춰 줄행랑에 꼬리 감출 줄이야

코로나 바이러스의 위력 정말 대단해

6월 창 열었는데 움츠려 들게 하고
몸 사려 창살 없는 이 감옥 어찌하리
창 밖의 나뭇가지엔 희망 꽃이 폈는데 


코로나 바이러스 눈으로 식별 못해

물밀듯 공중에서  몰려 와 겁먹이나 
쥐구멍 볕들 때 있어 맞서려네 당당히
 

6월의 화창함에 콧노래 부르리라

불타는 태양의 맛 제대로 맛 보이리

반드시 이기리란 것 의심 할 수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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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소슬바위님의 댓글

profile_image 소슬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선생님 오랜만에 인사올립니다
그간 별 일 없으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연시조 처럼 되었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모쪼록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삶 즐시십시오
존경합니다
오애숙 선생님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곳 미국 전역 난리가 났답니다.
미국에 시위가 전국으로 퍼지고 잇습니다
[미국 폭동의 도화선이 된 사건 발생지 미니애폴리스에서] -

[존 파이퍼 ] 한국어 자막이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0Dl8YLT_iHQ

제가 살고 있는 곳 마켙의 정문과 창문에 두꺼운 화판으로 막아
안으로 들어 갈 수 없도록 리모델링 해 논 것 보고 감짝 놀랐습니다.
1992년 엘에이 폭동 사건이 발생 한 것처럼 확산 될까 봐 대비한 것 입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위의 연시조의 시작노트

6월/은파 오애숙

지난  수 개월
무거운 거적 덮고
움막에서 살아가듯
후미진 곳만 찾아
숨바꼭질 했는데

계절의 여왕인
오월도 맥 못 추고
줄행랑 쳐 꼬리 감춰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그 위력 대단하다

6월 창 열었는데
움츠려 들게 하고
몸 사리 게 하고 있어
창살이 없는 이 감옥
언제 해방 될 런지

창 밖 세상에서는
여름 나뭇가지 에서
망울망울 희망꽃 피우며
도란도란 얘기하는데
먹구름 몰려 온다

허나 쥐구멍에도
볕들 때 있다고 하니
절망 사라지고 희망이
6월의 화창함 속에
미소 하고 있네요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작노트]실제 배경

이곳 LA 5월 끝자락에서
난데 없는 총상이 들리고
방콕하라는 핸드폰 문자

마켙 부쉬고 난장판이라
카카오톡의 문자 속에는
1992년 LA 폭동 같을 수
있다고해 코로나 19 인해
이게 뭔가 생각에 잠겨요

6월 1일 유월창 활짝 열어
병원에 잠시 외출 했는데
오후 3시~ 4시 위험하니
방콕하라고 문자 왔는데
몇 발의 총성이 터졌네요

하여 계획 무산 시키고서
집으로 돌아와서 시하나
써 올려 놓고 댓글 쓰면서
이곳 상황을 타이프 해요

하지만 지금 생각 해 보니
경찰이 빨리 들어가라고
공포탄 쏘아 올린 것 같아....
속은 기분에 씁쓸합니다.

소슬바위님의 댓글

profile_image 소슬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얼마나 놀라고 상심이 크겠는지요
세상살이가 이다지도 험악하고 힘이드는겁니까
신은 꼭 인간에게 죽지않을만큼의 고통을
주는거란 말입니까
참 삶이 고달픕니다
다 우리가 뿌려놓은 과정의 수확을
걷는것인지
그리 생각할랍니다
선생님 불타는 금요일 입니다
좋은 날 되시옵소서
빕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성경상의 참담함
그 시초에 불과함의
고뇌속에서 올곧게 핀
담대함의 이 평온

자연 훼손 시키는
결과물에 대한 재앙이
오존층의 파괴로 인함과
미래를 예상하여 바이러스
만들어 인간 말살 시키려는
악한 영의 무리속에 휘싸인
그 추임새 인해 만들어진
결과물의 그 분노

하늘 찌르는 듯함 
이 불화산의 과속화
아아  어찌하오리까
어찌 하오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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