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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잃고 외양간 고치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소슬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312회 작성일 20-06-05 11:41

본문

 

     

   

 



소 잃고 외양간 고치다/松岩 李周燦


운동을 한답시고 무리한 계단걷기

긴 세월 해온 결과 무릎연골 파손이

뜻밖에

수술이라는

아픈 상처 맞누나


버겁게 혹사당한 육신을 챙기라고

늙음이 내게 주는 깨달음의 예시인가

나 한 몸

보살펴야할

그런 때가 온 것을

 
추천0

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건강의 적신호에 마음이 힘드셨겠습니다

은파도 17년도에 한국문인협회미주지회 행사
준비시 회장님께서 건강에 문제 있어 오실 수
없다고 모든 것 도맡아서 하라고 전화가 와서
준비하려다 출판사에서 300권 싣고 행사장에
내려 놓는데 현관 문을 여는데 책 운반 하시는
분이 카트에 옮기는 중 카트가  케이트 쪽으로
굴러가는데 보고만 있길래 부딪히면 배상 해야
될 것 같아 뛰어 내려가 잡다가 오른쪽 어깨가
돌아 갔는데 경험이 없어 파스(마약성분) 붙여
삼사일 동안 정신 없이 행사를 끝내고도 계속
파스에 의존 했는데 한 보름 지났 후 자다가
쥐나는 것처럼 견딜 수 없는 통증이 생겨 지금
까지 어려움을 격고 있답니다. 오른 손을 사용
할 수 없었지요. 아마도 2년 넘게 고생했답니다.

알로에로 치료했답니다.양로병원에서 기도회
인도하는 중 예전에 어머니께서 살아생전 다리
다쳤을 때 양방 한방 치료 중에 아무런 소용이
없었는데 교회 목사님께서 비방을 알려 주셔서
치료 되었던 기억나 아무래도 알로에 비방으로
하라는 신호인 것 같다며 그날 집에 와서 갈아
붙였습니다. 밀가루가 준비 되지 않아 감자가루
섞어 붙였는데 바른 부분이 열나고 빨갛게 되어
가렵기까지 했으나 10 번 이상 붙였더니 지금은
98% 정도 회복되었습니다. 2년 이상 걸렸지요.
알로에 계속 붙여 빨리 치료했어야 했는데 아마
알로에 붙이면 너무 가려워 결국 거의 치료된 것
같아 중지해 마무리에 시간 많이 걸린 것 같네요
하지만 알로에 효과는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3년 이상을 손을 쓰지 않았더니 운동신경이 죽어
지금도 물건 들다 힘 못 써 그냥 땅에 떨어뜨려요
하지만 수술하지 않고 시간은 아주 많이 걸렸지만
거의 완치 되었답니다.(병명:회전근개파열입니다)

그때엔 자판 드드리는 것도 누워자는 것도 힘든 때
(아주 많이 힘이 들었던 기억) 항상 젊음을 유지 해
늙는 것과 무관 한 것 같았는데 아픈 고통속에 살다
보니 젊음이 한 순간 인 것 같아 지금은 모든 것 내려
놓고 살아 가고 있답니다. 아무쪼록 건강하시기를
바라며 집에서 알로에와 계란 흰자와 갈아 밀가루를
섞어 붙이고 주무시고 아침에 떼어 놓으시면 치료가
빨리 된답니다. 뼈에 금이 간 것은 물론이고 멍든 것
원상태로 회복이 빨리 된 답니다. 그후 아버님께서
27년 생이시라 근래 자주 넘어 지신답니다. 한 번은
검사 결과 흉부에 문제가 있다고 해 병원에 갔는데
알로에를 반으로 절단하여 붙이고 그 다음날 병원에
갔는데 금이 간 것은 없어지고 폐렴이 와 치료했지요.

의사는 가슴을 다치면 폐렴 온다고 잘 모시고 왔다고
하시면서 치료를 잘 해 주셔서 그곳에서 일주 정로로
치료후 양로병원에서 2개월 정도 계시다 퇴원했지요.

건강이 제일인 것 다시 뼈져리게 느끼게 됐던 기억!!!
늘 건강하시길 제가 믿는 여호와 하나님께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두 손 모아 기도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시여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 저는 아플 때에는 예수님께서
내 죄를 위해 고통 당하신 것을 생각하며 기도한답니다.

소슬바위님의 댓글

profile_image 소슬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머니같은 훈육처럼 어쩜 의사선생님 마냥
그리도 자상하신 건강의학을 잘 표현해 주셨는지
숙독중 눈시울이 붉어졌습니다
불러보렵니다
존경하고 동경하는 오애숙 선생님
외람된 말씀같지만 혹여 전공이 의학이셨습니까
선생님이시라 그렇기도 하겠지만 스타같은 박식함에
숙연 해 집니다
선생님과 전 상통하는 내면이 다분한것 같습니다
저도 2005년도 끝달에 좌측 어깨 회전근개파열로
근 일년여 동안 치료중 컴퓨터 자판은 IMF때 수준급까지
올랐었는데 책을 열심히 접하다보니 미뤄뒀다가 좌측팔목 활동이
미흡함을 벗어날쯤 컴맹을 면하려고 학습하였었습니다
아직은 병아리를 면했으나 
학습중으로 제 카페(소슬바위)를 만들어 문학할동을
접 하면서 즐겁게 지내고 있습니다
무슨일을 하고 계신진모르지만 여가가 있으시면 방문해 주시길
소망할 따름입니다
저도 재작년 봄 작고하신 저의 伯兄님 께서는 28년생이신데
장수 하셨다고 하기엔 미흡하지만 저어겐 父親같은 유일한
은사였다고 말할 수 있는 화랑무공 수훈자로서 대전 현충원에
모셔져 있습니다
잊어야 하는줄 알면서도 저도 점차 나이가 들어가므로인해
자꾸 보고싶어지는것에 눈물이 납니다
혈육을 못잊어 그리워하는 마음으로 여러편의 장문창작을 컴에 수록 해 놓았습니다
저는 선생님께서 걱정해 주시는 덕분에 날로 향상되어가는 효과가 나타나는 상태는
무릎 우측연골 파손은 시술 마치고 입원가료하다 통원치료중인데
병원이 이웃에 있긴해도 보조 발 짚고다니기가 조금은 힘이드네요
종심을 목전만치 둔 옹이고 보니 관절 여기저기에 고장이 나고 삐그덕소리가
귓전 맴도는 청각이 얄밉기만 하답니다
선생님께서도 겪은 과정이 마치 동병상련이란 말로 표현하면 안되겠지만
상통하는 삶 같기도 하네요
부디 건강하시고 무강하셨슴 좋겠습니다
답글이 길어 오지랖 떨은 생각으로
이해 바랄게요
오애숙 선새잉니임
잘 계시시오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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