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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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205회 작성일 20-06-17 13:13본문
청포에 머리 담가 물 따라 흘러가는
머리 결 바라보며 묵묵히 지켜왔던
우리네 어머니의 한 새김질해 보는 맘
돌 틈새 사이사이 가재가 노니었던
그 시절 그리움이 아련히 피어올라
나 홀로 옛생각 잠겨 우두커니 서있네
멀고먼 이역만리 옛생각 꽃이 피면
달빛에 반짝이는 호숫가 거닐면서
그옛날 그리움에 떨고 있다 외롭게
머리 결 바라보며 묵묵히 지켜왔던
우리네 어머니의 한 새김질해 보는 맘
돌 틈새 사이사이 가재가 노니었던
그 시절 그리움이 아련히 피어올라
나 홀로 옛생각 잠겨 우두커니 서있네
멀고먼 이역만리 옛생각 꽃이 피면
달빛에 반짝이는 호숫가 거닐면서
그옛날 그리움에 떨고 있다 외롭게
인생사 가고 싶은 방향이 있음에도
맘대로 되지 않아 절망에 떨군 고개
쥐구멍 볕 뜰 날 있어 질주하고 있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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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소슬바위님의 댓글
소슬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옛 시절을 떠올리는 시조 한수 잘 읊었다 갑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