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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슬픈 역사 바라보며/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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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73회 작성일 20-06-25 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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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슬픈 역사 바라보며/은파 


황금빛 여울지는 6월의 들녘 위엔

평온을 노래하나 육이오 생각하면                        

참람한 한얼 우리의 슬픈역사 물결쳐


피뿌린 역사앞에 옹이져 오는 심연

 6월의 구슬픔이 맘속에 피어 오누

칠십 년 역사의 강물 흘러가고 있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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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6월의 들녘에서(6월의 슬픈 역사 바라보며)/은파


황금빛 여울지는 6월의 들녘 위엔
평온을 노래하나 육이오 생각하면                     
참람한 한얼의 역사  구슬픔이 물결쳐
가슴속에 검푸른 빛 휘모라쳐 옵니다

6월 들녘 한서린 구슬픔이 뭉클뭉클
피뿌린 역사 앞의 옹이 하나 심연속에
속울음되어 굽이쳐 애끓는 마음의 피맺힘
유유히 강물이 옛날이라고 노래한다 해도

칠십 년 동안 피폐한 가슴에  맺힌 한
아직도  가슴에 품고 절규하는 그 아픔
쥐어짜다 곰삭이려다 목 놓아 울고있는데
그대들은 어찌하여 왜 외면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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