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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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옛날 꼬불꼬불 오솔길 손 잡고
걸었던 그 때 그 길 그리워 지는 황혼
내 기억 관악산 기슭 아직 눈에 선한데
어이해 같이갔던 내 엄마 어디갔나
사윈들 벌거숭이 산천은 봄이되면
싹 돋아 파아란 새옷 걸쳐 입고 오건만
이세상 하직하고 떠나간 내엄마는
여름이 돌아와도 찾을 수 없는 비애
가슴에 그리운 추억 밀려들어 붓드우
타향에 살면서도 오솔길 꼬불꼬불
산기슭 걷다보면 그 옛날 어린시절
가슴에 그리운 물결 잔잔하게 스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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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오솔길
꼬불꼬불
그 추억 멤돌기에
그리움
부여잡고
문향의 향그러움
가슴에
휘날릴 때면
추억의 붓 드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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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로 쓴 평시조
재구성해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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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산수 좋았던
관악산에 갔던 그리움
맘속 물결쳐 썼습니다.
이곳은 한국 산야처럼
산에 산기슭 흐르는 물
만나기 어려운 곳이라
한국의 아름다운 강산
그리움으로 밀려오죠
그런이유로 조국산야
철마다 인터넷을 보며
마음을 달래고 있네요.
소슬바위님의 댓글

수고 하셨습니다
늘 건강하세요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