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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독경-비빔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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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66회 작성일 20-07-18 18:33

본문

메뉴독경-비빔밥

도골

한 달치 끊어 놓고 먹었던 떡라면 옆
비빔밤 비빌밥 비빈밥 비빔밥이
하루를 붙잡아 놓고 뱅글뱅글 돈 시절

멍하니 바라보다 떡하니 시켰더니
옆자리 뜨끈뜨끈 김들이 모락모락
삼십년 흘러갔어도 비빔밥은 비빌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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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7-19 14:24

그 옛날 학창시절 도시락 점심시간
전 먹다 남긴 밥을 반찬과 흔들어서
비빔밥 먹던 추억들 흩날리우 타국서

재구성하여 [단상]으로 상단에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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