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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13회 작성일 20-08-16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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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엔/은파

20-08-16 02:39

팔월엔 당당하게 일어나 두 팔 벌려
활기찬 나날 속에 목소리 높였으면
얼마나 좋겠는가로 상상하며 펼쳐요

온누리 넋두리에 숨죽이고 있기에

8월의 숲 속에서 내 입술 크게 벌려

새 노래 부르려고 기도해요 내 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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