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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루비야 활짝 핀 들녘에서/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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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40회 작성일 20-08-27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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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루비야 활짝 핀 들녘에서/은파

봄부터 소쩍새가 울었다 말하지만
연인들 불타오는 그 사랑 녹아질까
셀비아 홍빛 너울로 가슴속에 쓰누나

연인들 사루비아 달콤한 꽃술 따서
비취빛 창공속에 노 젖는 맘속 향기
불같은 사랑나누려 휘날리고 있는가

셀비야 홍빛처럼 연인들 아름드리
사랑도 익어가면 얼마나 멋진걸까
달콤한 보금 자리를 꿈꿔보면 좋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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