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마셔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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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몽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734회 작성일 15-10-18 14:08본문
가을을 마셔보라
계영 이상근
물안개 피 오르는
강변에 서있나니
여름날 짙푸르던
갈대가 울어 댄다
어느덧 곰삭은 소리는
가을노래 되었나
철새는 날개접어
여행을 준비하고
오색으로 춤을 추는
계절 담은 저 물빛
사랑을 노래하는 자여
가을을 마셔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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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책벌레정민기님의 댓글
책벌레정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화려한 시조입니다.
"사랑을 노래하는 자여
가을을 마셔보라"
좋은 시간 되세요.^^
몽진2님의 댓글
몽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민기 선생님 감사합니다.
화려하다니 민망스럽습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