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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동내 봄 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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鴻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411회 작성일 15-12-01 04:49

본문

[겨울 동내 봄 손님]
鴻光

겨울을
잃어버린
하늘의 무관심에

북풍에
찬 바람이
남풍에 쉼을 주니

까맣게
잊은 사람들
옷차림의 되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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