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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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혜 김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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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건
조회 2,040회
작성일 15-07-14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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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
김강좌
하늘빛
너무 좋아 까치발 세웠는데
눈높이
맞추려도
멀기만 하는구나
내 마음
한 뼘 키우면 다다를 수 있을까
꽃잎을
날개 삼아 바람에 기대어서
흰 구름
한 자락에
옷깃을 걸어두니
키 작은
소망 하나가 홀씨 되어 날린다
2015 07 14
김강좌
하늘빛
너무 좋아 까치발 세웠는데
눈높이
맞추려도
멀기만 하는구나
내 마음
한 뼘 키우면 다다를 수 있을까
꽃잎을
날개 삼아 바람에 기대어서
흰 구름
한 자락에
옷깃을 걸어두니
키 작은
소망 하나가 홀씨 되어 날린다
2015 07 14
추천1
댓글목록
몽진2님의 댓글
몽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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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구름 한자락에
옷깃을 걸어서
소망을 이루셨군요.
언제 읽어도 다정하고 다감한
시어들이 가슴을 파고듭니다.
시원하게 펼쳐진 여수 앞바다에서
사색에 잠겨 이글을 쓰신
단혜선생님의 모습이
그려지는군요. 건방지지만
삼가 추천합니다.
단혜 김강좌님의 댓글의 댓글
단혜 김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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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비 개인 들녘에 초록은
짙어지고 작은 바다 몽돌 사이로
잔물결 일렁이는
참 한가로운 날입니다~^^
과찬에 민망하기도 하고..
쑥쓰럽고 행복하기도 합니다..^^*
늘 따뜻하신 격려에 감사하는 마음 아시죠?~!!
오늘도 행복한 시간들 담으시길요 ~^^*
추천 감사드립니다 ~^^*
淸湖님의 댓글
淸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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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단혜 시인님!.. 마음에 와 닿는
좋은 시상에 머물다 갑니다
건강하시기 바라며....
단혜 김강좌님의 댓글의 댓글
단혜 김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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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따스한 마음의 항기 실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비 그치고 맑은 하늘에
햇살이 뜨겁습니다~
머무시는 곳에서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시간들 누리시길요 ~^^*
청호시인님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