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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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몽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1,921회 작성일 15-07-14 09:59본문
까마귀 무리속에
백로가 홀로있다
군계일학 독야청청
선비처럼 보이지만
머잖아 까마귀들로
물이들까 두렵다
댓글목록
淸湖님의 댓글
淸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몽진2 시인님 반갑습니다
고고히 살으려해도 세상에 물들어 가는
인생사가 백로같은 삶이 되지 말아야하는데...
건강하시기 바라면서...
단혜 김강좌님의 댓글
단혜 김강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진흙탕 속에서도
물들지 않는 연꽃처럼..
지금의 그 마음 이시면
올곧은 의지로
곧은 길 지키시리라 봅니다~^^
고우신 향기에 머무름이 행복합니다~!!
몽진2님 ~!!
오늘도 좋은 날 누리시길요 ~^^*
NaCl 박성춘님의 댓글
NaCl 박성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히려 까마귀들이 백로에게 물이 들어 버리면 어떨까요.
좀 무리한 생각이죠?
정말 이 몸이 머무는 환경이 많은 영향을 줍니다.
맹자의 어머니가 아들의 교육을 위해 이사를 많이 다녔듯이
그리고 좋은 친구(스승, 배우자등등)를 만나야 좋은 물이 들겠지요.
이 곳 시마을도 좋은 물이 들 수 있는 좋은 환경으로 가꿔야 겠습니다.
초저녁 두 시간을 자서 늦게까지 잠 들지 못하겠습니다.
지금은 밤 10시 45분.. 시마을 좀 기웃 거리다가 책이라도 읽고
잠들기를 기다려야 겠네요. 다음에 뵙지요..^^
몽진2님의 댓글
몽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청호시인님, 그리고 해외에 계신 박선생님
세상이 참으로 힘듭니다.
까마귀가 백로가 되면.....물들어 버리는 백로가
되지 않으려면.....
세상은 만만치가 않지요?
저도 그리될까 겁이 나서요.
감사합니다.
몽진2님의 댓글
몽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단혜선생님 감사합니다.
오늘 문학모임 울타리꿈 회식이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30년된 모임인데 처음부터
제가 이끌고 있지요. 두달에 한번 모일때마다
숙제로 작품을 써와서 낭송하면 매우
혹독한 비평을 합니다. 성남시와 광주시에
거주하는 문인과 등단을 목표로하는 지망생들의
글마당이지요.
단혜선생님도 근교에 계셨으면 좋으련만~~~~
하긴 지방에 계신분 몇분도 회원이긴 하지만.
울타리꿈 카페도 운영하고요.
진흙소게서도 물들지 않는 연꽃처럼 될수는 없겠지요.
다만 그처럼 되고자 하는 소망과 바램이지만 쉽지 않은 것같습니다.
노력하라는 단혜님의 말씀 새기며
다녀가심 감사드립니다. 계영
泉水님의 댓글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비록 삼자의 입장에서 덤덤히 세태를 바라보는 은근한 심정이지만
올곧게 살고자하는 화자의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집니다.
좋은 시조 감상하고 갑니다.
몽진2님의 댓글
몽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천수시인님 감사합니다.
쉽지않은 일이지만 노력이
그 값을 치르겠지요.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