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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노래/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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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232회 작성일 20-10-04 03:32

본문

시인이 되고 나니 검허한 마음 되어
비로소 빈부한 맘 삭이고 발효 시켜
폭넓게 망원경으로 세상사를 읽으며

때로는 먹구름 몰려들어 비통함에
젖어든 그 애통함 맘 속에 너울 쓰고
삭혀낸 발효액으로 수채화를 그리며


때로는 설레임속 사랑의 화관 쓰고

희망의 바다 위에 배 띄워 노저으며

세상을 얻은 자처럼 휘파람을 불지만


때로는 타임머신 타고서 과거 속의

비련의 너울 쓰고 슬픔을 노래하며

시어의 날개 펼치어 시 한송이 쓰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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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의 연가]를 재 구성하여
연시조로  상단에 올려 놓습니다
======================

시인의 연가 /은파 오애숙

시인은 어느 순간 검허한 마음 되어진다
부 축적했던 시절 되었다가 빈곤에 처했던 때로 회도라
곰삭이어 망원경으로 세상사를 읽는다

먹구름 덮친 들녘 거센바람과 함께 몰려와
비통함에 젖어든 그 애통함 맘 속에 너울 쓰고 삭혀낸
발효액으로 한 장의 멋진 수채화 그립니다

때로는 어느 봄날 살폿한 설렘으로 피어난
사랑의 멋진 화관을 쓰고서 희망의 바다 위에 배를 띄워
노 저어 세상 얻은 자처럼 휘파람의 노래 분다

때론 타임머신 타고 비련의 주인공이되어
삭이어낸 슬픔의 너울 쓰고 현미경으로 시어 날개 펼쳐
가슴에 품어낸 시 한송이 세상에 나르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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