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사랑 그리움아/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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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308회 작성일 21-02-12 12:26본문
나의 사랑 그리움아/은파
그대는 어디에서 홀씨로 날아와서
이 모진 해풍을 다 맞으며 꿋꿋하게
왜 홀로 이 풍진세월 잘 견디어 서 있누
반만 년 정기 속에 피어난 한얼의 기
받아서 우뚝 섰누 내 진정 묻고 싶어
그대를 조심스럽게 우러르는 맘 일세
기억의 저편에서 아련이 피어나는
그리운 내 사랑아 고향집 떠난 온지
산 세 번 씩이나 바뀐 *여울목이 됐구려
관악산 정기 아래 산수의 아름다움
가슴에 내 고향의 향수가 일렁이우
어디서 찾을 수 없는 애달픈 맘 알런지
널 보매 오버랩 된 청솔의 그리움아
한 맺힌 가련함이 멍울이 되었는가
내 사랑 오버랩 되는 관악산의 산마루
아아아 그리움아 내 조국 내 사랑아
오늘도 내 그대를 우러러 바라보나
이별 할 연인 보듯이 비애 속에 젖누나
몬테리아 해변(샌프란시스코에서)
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30여년 된 사람은 30여 년 전 코러아타운이 흑인들로 인해 초토화 되어
일궤 놓은 재산을 거의 다 날려 지금까지 병을 앓고 있는 사람도 많이 있습니다
'십 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 속담을 산이 세 번이 바뀐 것으로 표현하였습니다.
저도 20년 조금 넘었습니다. 하지만 저의 아버님은 30년 전에 와서 가지고 온 돈
다 날려 어머니께서 화병이 나셔서 협심증과 어려가지 합병증으로 힘드셨답니다.
하지만 연세를 드셨기에 쇼셜에서 복지 혜택으로 편안한 삶 사시다 소천 했습니다.
* 코로나 팬데믹으로 많은 한인들이 우울즐과 공항장애를 앓고 있습니다.
독도사관님의 댓글
독도사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리움아 내 조국 내 사랑아
오늘도 내 그대를 우러러 바라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