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탄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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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탄강에서
한탄강 푸른 줄기 길어 진 세월이여
날으는 저 왜가리 날개짓 무겁구나
길 잃은 늙은 지팡이
발 걸음이 무겁다
싸락눈 흩날리는 강변에 홀로 서면
고운 님 부여잡고 상고대로 굳었는가
한탄강 물 안개 위로
재두루미 힘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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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독도사관님의 댓글

한탄강에서
작품 만나고 갑니다
무거운 발걸음이 가벼워 지시길 . . .
계보몽님의 댓글

아침에 파주는 영하 15도
강추위 입니다
몸 조심 하시길, 선생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