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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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칩
개구리 폴짝 뛰니 대지가 움찔하고
움트는 가지마다 봄물을 머금었네
도롱뇽 알 찾는 아이
마음부터 바쁘다
물 괸곳 찾아가며 개구리알 잡았지
잿물로 벽바르면 빈대도 박멸하고
동구밖 모롱이따라
봄이 오고 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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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독도사관님의 댓글

경칩날
선생님의 작품에서
풍경이 그려집니다
개구리 폴짝 뛰니
대지가 움찔하고
움트는 가지마다
봄물을 머금었네
계보몽님의 댓글

유년의 기억으로 돌아가 봅니다
날마다 밝은 모습 감사합니다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