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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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215회 작성일 21-03-22 10:47본문
손녀 / 懸玉
걸음마 아장아장 엊그제 아니더냐
고사리 두 손 모아 세월을 꺾었구나
켜켜이 쌓인 정들을
어이 두고 가느냐
맞잡은 손 놓으면 고운 볼 비벼 볼까
하이얀 드레스가 눈처럼 슬프구나
아롱진 안개꽃 부케가
눈시울에 젖는다
인생의 가는 길이 산 넘어 물길인데
한 치 앞도 모르는 생 어찌 다 감당 할까
꽃향기 핀 들판으로
훨훨 날아 가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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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제야 댓글 드립니다
예전에 작품을 열심이 써 올렸는데
요즘 시간이 없어 제대로 올리지 못했는데
꾸준히 작품을 올리시니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 속에 향필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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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꽃/은파
손녀로
인하여서
행복꽃 활짝 피워
웃음이
절로나와
가슴에 물결 치매
이런게
사는 재밀세
화사한 봄 같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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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 오랫동안 바빠
이곳에 방문 못했습니다
하지만 서정시는 [시인의 향기] 올린답니다
늘 삶속에 문향의 향그럼 휘날리시길
내님께 두 손 모아 기도합니다
은파 올림
http://www.feelpoem.com/bbs/board.php?bo_table=m110&wr_id=53977&sfl=mb_id%2C1&stx=asousa 시인의 향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