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줄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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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줄 / 천숙녀
발판 줄을 엮는다
어제 내일 모래 글피
실젖으로 밀어 올린 가느란 내 정성의 혈(血)
치마폭 열두 폭에 싸여 고운 숨결 고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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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계보몽님의 댓글

거미줄에 걸린 삶
고운 숨결로 이어 지길
바랍니다
소슬바위님의 댓글

수고 하셨습니다
독도사관님
鴻光님의 댓글

[내 정성의 혈(血)]
鴻光
삶이란
자연 신비
엮어간 생명의 힘
기다림
은근 끈기
내정성 심중 결심
이곳에
혜안의 보석
곁에 두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