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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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 懸玉
휘영청 달이뜨면 장독대 우물가엔
소반에 하얀달이 꿈처럼 떠오르고
손모아 자식공 비는
울어매가 그립다
창포에 검은머리 다소곳 조아리면
하이얀 사기그릇 정한수 그득하다
새하얀 섬섬옥수는
꿈에 본 듯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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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독도사관님의 댓글

기도 속에서
어머니를 만났습니다
정한수 떠 놓고
빌고계신 어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