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중턱에서/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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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중턱에서/은파
인생사 여울목을 지내다 휘돈 마음
지혜로 사는 방법 하나가 둥근 마음
스승님 말씀 간직해 익어가는 세상사
어릴 때 부른 기억 둥글게 둥글게 짝
동요가 물결 치매 삶 속에 지혜의 향
휘날린 스승의 말씀 휘날리는 참 지혜
인생사 둥근 마음 가지면 행복의 문
열리매 서로에게 행복꽃 피울 텐에
코로나 팬데믹으로 갇힌 늪에 사누나
댓글목록
소슬바위님의 댓글

오애숙 선생님 스승의날을 맞이하여
지난 감회가 새로우실런지요
사랑스런 제자님이 혹여 안부라도 묻는 답니까
하기야 지도할때 선생님이지 요즘애들은
졸업하고나면 스승도 없는듯 여겨 집니다
우리 때 는 하늘같은 선생님이셨는데.....
불러보고 싶어도 이젠 안 계시니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제가 불러드리죠
존경하는 오애숙 선생님
오늘 하루만이라도 즐겁고 행복한날
되셨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온가족이 모여앉아 오손도손 케익커팅이라도
하셔야겠지요
빕니다
존경하는 오애숙 선생님
감사합니다
할렐루야
꿈길따라님의 댓글

소설 쓰면서 가르치는 일은 중단 했습니다.
그후 3년 전에 여름방학 때 친구 무술원(쿵후)
가서 일주일에 한 번씩 나가서 고등학생까지
그림을 지도했는데 당시 시를 한달에 1000편
정도 쓰던 때라 잠을 많이 못 자고 허겁지겁
갔던 까닭에 몰골이 말이 아니었던 기억입니다
근래 20년 전의 자모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낯이 익다고 제게 말을 건너와 여러 주에 걸쳐
주일 날 대화하다 식탁에서 저의 입술에서 그분의
아들의 이름을 떠오르며 어머, 우리 한국에서
만난게 아니라 이곳 교회에서 만났습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그 아이는 한국어 학교는 잘 나왔는데
오케스트라 연습에는 잘 참석하지않아
머리를 아프게 했던 초등학교 2학년
학생, 얼굴이 아주 잘생겼던 남아였죠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중간의 내용이 너무 빨리 눌러
내용이 사라져 아쉽지만 다시
칠수 있는 시간 적 여유가 없어
그냥 생략 해 몇 줄만 쳤습니다
상단의 내용 수정 할 것 있습니다
시 한달에 1000편-->> 100 여편
꿈길따라님의 댓글

덕분에 밀집모자 가격대가 비싼 것 2개를 선물 받아
지금 잘 쓰고 다니고 있고, 이번 주일 야유회 갈 때에
선물 받은 것 중 챙이 넗은 것으로 쓰고 가려고 합니다
그 아이가 벌써 커서 결혼을 올 9월에 한다고 합니다.
또한 음악 목사가 되어 이곳에서 제일 큰 교회에서
사역하게 되어 기쁨이 배가 되어 행복의 꽃 피웁니다
손이 다 나으면 예쁘게 진주 목걸이와 귀걸이 만들어
피앙새에게 선물을 꼭 해 주고 싶은 마음도 있답니다
그날 기대하는 건 혹 다른 아이들도 볼수가 있을까
몹시 기대하고 있어 그날 꼭 가고자 하는데 사실 그날
제가 어머니처럼 두 아이들을 자주 데리고 여기저기
데리고 다녔던 당시 3학년 5학년 아이가 보고싶네요
이민 온지 얼마 안되었던 기억이라 동생은 영어에
서툴러 오빠가 동생을 많이 구박했던 기억이 있으며
엄마 아빠가 이혼하여 큰 아빠에게 입양되어 왔기에
늘 마음이 그들에게 가 있던 기억이 지금도 납니다
동생과 오빠 5학년이었던 오빠는 토요일에 늘 데리고
다녀서 인지 한 번은 지갑을 선물했는데 고가의 지갑이라
얼마동안 용돈 모아 선물했을까 아까워 사용할 수 없었는데
이사하면서 그 지갑을 분실해 마음이 아팠던 기억입니다
그러고보니, 한국에서 학원 운영할 때 부모들이 늘 선물 해
받았던 기억과 강의 나가면 가끔 꽃과 화장품 선물 받았던 기억
그때 정말 혼신을 다해 젊음을 불태웠던 기억 휘날리고 있네요
추억은 진실로 아름다운 것 같아 혼신다해 다시 가르치고 싶습니다
소슬바위님의 댓글

수필을 잘 탐독했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