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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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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206회 작성일 21-06-09 10:16

본문

삶의 강 / 懸玉

일생을 하루같이 쉼 없이 달려왔네

짧고도 긴 인생길 노을길 외로운데

탑 도는 ​​​긴 그림자에

허기로운 삶의 강

거칠고 무모한 삶 무엇을 갈구했나

쌓으며 움켜진 삶 모래성 같은 것을

幻影​​에 할퀴어진 삶

검게 타는 굳은 살

謙讓의 마음으로​ 소박한 일상이면

男兒의 인생살이 물 같은 ​삶일진데

여울진 노을길따라

강물처럼 갈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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