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초야(初夜)에게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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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초야(初夜)에게 / 천숙녀
산허리를 휘어 감던 바람 한 줄기
푸른빛 두르고 새로운 세상을 여는 날
일제히
깨어나는 숲
쏟아져 내리는 길 길찬 햇살
둥근 지구 한반도에 태어나 함께 하는 이
시린 영혼 덮어 줄 사랑여기 있음에
밤하늘
매달린 별처럼
마디마디 얘기꽃 풀어 놓으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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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소슬바위님의 댓글

천숙녀님 댓글을 써주고 가셔서 고맙습니다
잊지마시고 자주 찾아 주시는 것도
좋은 글 보시가 됩니다
내것을 남에게 건네주는 것이 큰 선물인것이지요
우리 불가에서 말하길 부처님 말씀의 하나여서
잘 수행하려고 노력하고 있답니다
부디 성불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