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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달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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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247회 작성일 21-06-25 10:56

본문

박달재 / 懸玉

이등령 불어오는 초여름 높새바람

박달과 금봉이의 사랑을 실어주네

한양 떠난 저 선비야

기별도 무심하네


긴 밤을 노심초사 빌고 빈 장원 급제

서낭신 무정하여 낙방이 웬 말인고

死後에 찾아 온 박달

이등령은 울었네

허공을 포옹하네 금봉이 미소짓네

幻影에 통곡하는 박달이 ​​목을 놓네

외로이 나는 저 산새

박달재의 금봉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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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독도사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독도사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허공을 포옹하네 금봉이 미소짓네
幻影에 통곡하는 박달이 ​​목을 놓네
외로이 나는 저 산새
박달재의 금봉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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