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너져 내린 / 천숙녀
페이지 정보
작성자 독도사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96회 작성일 21-06-30 04:19본문
무너져 내린 / 천숙녀
검은 하늘이 빨려드는 시간
골목 길 어둡다
무너져 내린 빈 집 터엔
소문조차 조용하다
가지 끝
피 묻은 세상도
세월 파도에 싸여 살아
화석(化石)으로 박힌
저문 산이 흔들렸다
하늘은 모래바람 불어
눈앞이 흐려졌나
어둠의
정수리 딛고
타는 저 주홍(朱紅)불, 불, 불
추천0
댓글목록
소슬바위님의 댓글
소슬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千淑女 선생님
존함이 참 아타깝습니다
여직껏 살아오셨으니
여한이 있겠지만
改名 하셨으면 좋을듯 합니다
이왕 이런 찬스가 온것도
일생에 큰 기회인가 보다고
생각하셔야 뒷날 후회를 안
할테지요
참고 하십시오
독도사관님의 댓글의 댓글
독도사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말씀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