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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즈넉한 산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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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슬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89회 작성일 21-07-10 18:23

본문

고즈넉한 산사에/松岩李周燦

소슬한 바람소리 뺨 스치고 지나가는

미풍은 불어오나 고즈넉한 산사에

홀로이

발원기도로

삼매경을 두노라

욕심도 내려놔야 진정한 행복이고

나 한 몸 낮추므로 귀해짐을 아는 가

이 모두

만족해하고

깨달아야 부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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