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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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단혜 김강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1,263회 작성일 16-10-14 16:14본문
천일홍
단혜 김강좌
천상의
숨결인가
눈부신 꽃빛이여
일순간
사라져도 혼신을 다하는 꽃
홍안에
감춘 슬픔을
어느 누가 알리오
천천히
숨 고르며
한 올씩 빚었으니
일년초
짧은 생에
몸짓도 단아하게
홍등에
마음 감추는 기다림을 알리오
(행시조)
2016 10 14
댓글목록
베르사유의장미님의 댓글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님 잘 보고 가옵니다 감사드리옵니다
사랑을 안아 보고픈 행복같이 특별한 걸로 감동을 드리듯 고운 이미지방에 사랑의 향기같이 그렇게 잘 보내시옵소서
단혜 김강좌님의 댓글의 댓글
단혜 김강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비 촉촉하게 내리는 날~
걸음 하시는 곳 안전하시고
고운 하루 되시게요 ~^^*
감기 조심하시구요 ~
감사드립니다 베르사유의 장미님~!!
鴻光님의 댓글
鴻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천상에
피는 꽃은
하늘에 선물이요
일평생
여행길에
추억의 한 올에도
홍도야
울지마라고
오빠의 말 있지요
단혜 김강좌님의 댓글의 댓글
단혜 김강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곱게 담아내신 답시에
감사한 마음 올립니다 ~^^*
가을비는 내리고 .비 그치면 추워지겠지요.
감기 조심하시고
날마다 좋은 날들 이루시길요
건강 하시구요~^^*
몽진2님의 댓글
몽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람이 분다하여
향기를 잃을까요
천둥번개 친다하여
그 꽃이 지는가요
백일의 짧은 세월도
운명인걸 어쩌지요
역시 단혜님의 시조입니다.
아름다움이 가슴 깊이 스미는
좋은글에 잠시 취했다 갑니다.
"일년초 짧은 생에"라 했으니
제목을 백일홍이라 함이 어떠할지~~~~~~
단혜 김강좌님의 댓글의 댓글
단혜 김강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람이 부는 곳에
꽃잎 떨군 흔적이 오래도록
애잔하게 그리움처럼 남습니다~
고우신 마음 실어주심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
날마다 좋은 날 이루시고 늘 향필 하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