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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장막 속에서도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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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독도사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14회 작성일 21-08-25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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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장막 속에서도 / 천숙녀

묵은 상처 도 지는 가 어김없이 가을 온 다

끝 간 데 없는 들판과 강물 따라 걸었지

하현달 눈꼬리 매달려 초랑초랑 뜨는 별

사방을 휘둘러봐도 재잘대던 우리 없어

오래도록 풀리지 않을 비밀 같은 부재의 숲

귓전에

닿던 속삭임

혈관타고 흐르는데

어렵사리 뿌리내리느라 힘겨웠을 터였지

누가 누구의 힘줄 짓밟을 수 있을까

차라리 들녘 둑길에 앉을자리 잡았다

밤 오면 날 밝기를 아침 오면 저녁때까지

오늘 하루 헛되이 보낼 순 없는 거다

그토록

살고파 했던

어제의 나自我였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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