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들녘에 핀 희망날개/은파 > 시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조

  • HOME
  • 창작의 향기
  • 시조

(운영자 : 정민기) 

 ☞ 舊. 시조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해당작가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9월 들녘에 핀 희망날개/은파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203회 작성일 21-09-08 06:37

본문


갈 들녁 허한 까닭 구릿빛 땀방울이

허사로 돌아갈까 새쫓던 외침소리

아득히 휘날려 오는 이 그리움 무언가


폼나게 봄이 되면 살겠다 아우성쳐

뿌리를 내리었던 민들레 샛노랗게

군무을 일궈내어서 속삭였 때 있었다


세월의 강물 사이 들녘 다 갈았는지

성냥갑 처럼이나 반듯한 아파트가

보란듯 날 좀 보이소 자랑하고 있지만


어린 날  그 향수가 심연에 모락모락 

피어나 휘날리매 철없던 그 시절의

그 들판 무대가 되어 날개 달고 싶기에


초가의 들녘에서 나이를 잊은 채로 

희망꽃 만개하려 드넓은 들판 향해

가슴에 소망 품고서 질주하며 달린다











추천1

댓글목록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릴적 우리 모습이 생각 납니다
들녘에 새를 쫓던 그 시절!
그리고 보릿고개를 걱정하며 살아야 했던 가난한 시절도,
그런 소망이 지금은 풀렸을까요?
웬지 모르게 더 많은 고민들...
잘 읽고 갑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서오세요 시인님!!

그 옛날 보릿고개!
가물가물한 시절입니다
아주 어려 보릿고개 걱정은
못했으나 지금 생각해보니까
울 어머니 울 아버님의 굴곡진
인생녘 전차인데 코로나 사태로
밟아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먼저 걱정이 앞섭니다

늘 건강 속에 향필하시길
은파 믿는 주님께 기도드립니다
아울러 좋은 땅 매입 해 귀농에
성공하길 두 손 모읍니다

뭉실호방님의 댓글

profile_image 뭉실호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조는 잘 올리지 않나 봅니다. 예전에는 많은 시조르 쓰셨던 기억입니다. 부디 많은 작품 써 주세요. 시향에 올린 작품을 시조로
쓰려고 합니다. 한 번 봐 주세요.  http://www.feelpoem.com/bbs/board.php?bo_table=m110&wr_id=62089

Total 1,700건 2 페이지
시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650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 2 10-29
1649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 2 10-22
1648
가을 편지 댓글+ 1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4 2 10-22
1647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 2 10-17
1646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 1 10-15
1645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 1 10-15
1644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 1 10-14
1643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 1 10-08
1642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 2 10-05
1641
이 가을 댓글+ 1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 2 09-30
1640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 1 09-30
1639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 1 09-28
1638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 1 09-28
1637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 1 09-27
1636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 1 09-25
1635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 2 09-23
1634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 2 09-22
1633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 1 09-20
1632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 2 09-18
1631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 1 09-18
1630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 1 09-17
1629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 1 09-17
1628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 2 09-16
1627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 2 09-16
1626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 1 09-14
1625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 1 09-12
1624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 1 09-11
1623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 3 09-10
1622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 2 09-10
열람중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4 1 09-08
1620
물망초/은파 댓글+ 2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 1 09-03
1619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 1 09-01
1618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6 1 09-01
1617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 2 08-28
1616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 2 08-25
1615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 1 08-20
1614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6 2 08-18
1613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 2 08-18
1612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 1 08-15
1611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 2 08-14
1610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 2 08-13
1609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 2 08-12
1608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 1 08-11
1607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 2 08-11
1606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 2 08-10
1605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 2 08-10
1604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 1 08-07
1603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 1 08-06
1602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 2 08-06
1601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 3 08-04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