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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세월을 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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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소슬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86회 작성일 21-09-29 20:50

본문

흐르는 세월을 두고/深川 李周燦

밤과 낮 가는대로 세상이 변하는걸

내 어찌 마음따라 잡아둘 수 있겠느뇨

나날 은 일맥하거늘 세월탓만 하구나

그렇게 될 수 밖에 없는것도 한편으론

정해진 틀 속에서 계절 새로 온다지만

왔다가 되돌아가는 유 같으나 공 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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