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모(歲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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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모(歲暮)
고행길 마다 않고 쉼 없이 달려온 길
시조방 선생들의 노익장 성성하다
이정표 아득한 이 길
바람에 밀려가네
壬寅年 흑호랑이 포효도 우렁차고
황금빛 황소 걸음 발길도 무겁구나
白鬚의 시조방 諸位
無量壽福 빌어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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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계보몽님의 댓글

더듬어 찾아 보아도 손에 잡히지 않는
한 치 앞도 혼미한 不明의 세월
사람의 세월도 끝이 나는가
그래도 숨쉬고 있기에 포기할 수 없는 삶
수수께끼 같은 세월을 살고 있습니다
내년에도 성성한 노년의 모습으로
왕성한 삶 이어지기를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소슬바위님의 댓글

용맹스러운 호랑이해를 맞게 되는군요
그 기상으로 코로나를 제발 싸악
몰아냈으면 하는 소망 간절합니다
의미있는 글이 가슴을 뭉클하게 해줍니다
계보몽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