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인 년 기로에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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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인 년 기로에서서/松岩 李周燦
2년간 인류들이 코로나를 겪은 고통
향후론 견디기가 어렵다고 울부짖는
요 노매 괴로운 세상 언제쯤 끝이 날까
다사로 다난했던 열두 달도 저무는 데
임인 년 호랑이해 성큼성큼 다가오니
기아에 허덕임을 다 없애 달라 빌어보세
댓글목록
굳걸님의 댓글

작가님 반가워요!
작품이 아름다워요
무엇보다도
뜻깊은 시조에 언제나
깊은 의미에 느껴 봅니다.
오늘도 날씨가 많이 춥지요.
오늘도 잠시 등산 갔다가 왔습니다.
남은 한 해 잘 마무리 하시고
내년 호랑이해에 다시 만기로 해요
시심에 마음 한 자락 내려놓고 갑니다!
새롭게 맞이하는 임이 년에도 문운이
창대하소서!!
소슬바위님의 댓글

굳걸 선생님 고맙습니다
아낌없는 찬사에 감사를 드립니다
늘 좋은신 말씀 주시니 무어라 답신을 드려야할지
막막할 따름입니다
올해도 이제 하루밖에 남지않았습니다
아쉬운 세월은 유수와같이 흘러가 어느덧 또
한 해가 저물었습니다
부디 내년엔 코로나가 꼭 소멸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서러움에 눈물이 나네요
뼈저리게 2년간 겪은 고통
어디가서 누구에게 보상 받아야 할까요
호랑이해를 맞으니 용맹스러운 맹수의 기력에
죽은듯이 싸~악 시나브로 소멸되었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선생님
새해는 건강하시고 내내 행복하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