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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소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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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68회 작성일 22-01-02 06:53

본문

새해 소망

괴롭고 힘든 세월 말끔히 사라지고

청아한 맑은 공기 마음껏 호흡하며

예전에 우리네 풍습

향유하면 좋겠네

정처도 끝도 없이 무작정 가는 이 길

길 가는 사람들의 표정도 알 수 없고

우리네 사는 세상사

환절기가 왔구나

적막한 거리에는 흰나비 넘실대고

황망한 눈동자엔 새해도 희미하다

용맹한 흑표범이여

세상을 포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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