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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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 천숙녀
말을 하지 않아도 불쑥 돋아 감기는
그대를 향한 푸른 불꽃
나를 내려 앉히는
비워라
용 쓰지 마라
행간마다 숨겨진 죽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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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민기시인님의 댓글

깊은 시어로 끌어올린 가락!
한 주간도 힘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