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의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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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96회 작성일 22-05-20 02:54본문
그리움의 꽃/은파 오애숙
간밤에 봄비 내린 시냇가 조아림과
산새들 하모니에 청아한 행복 물결
막혔던 숨구멍 트여 새론 꿈이 나르샤
새봄의 노랫소리 봄꽃들 화르르르
거룩한 희망노래 부르던 그 자리에
열매가 하나씩 둘씩 맺혀가고 있구려
산중턱 초가삼간 연초록 병풍으로
초록빛 너울 쓰면 어느새 봄도 익고
여름창 활짝 열고서 동네꼬마 부르누
산기슭 계곡에서 부르는 노래소리
콸콰르 콰르르르 물장구 치던 때가
가슴에 그리움으로 꽃이 되어 피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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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민기시인님의 댓글
정민기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머물러 봅니다.
들향기님의 댓글
들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애숙시인님
항상 간결한 표현으로 그때 그때
계절의 표현에 감탄사 절로 나옵니다
좋은 글에 머물러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