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산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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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42회 작성일 22-09-14 05:28본문
형산강
狼山을 굽이도는 서러운 들말川아
저 냇가 어디메 쯤 유년이 첨벙대고
꿈 찾아 흘렀던 물길
이제사 여기섰네
쉼 없이 휘돌아 친 한 많은 모래 언덕
반월성 南川에서 바라 본 西川내야
서라벌 달리던 北川
어깨동무 정겹네
유구한 형산강은 천년을 달려가고
머나 먼 동해 바다 가슴에 출렁이면
아득히 지친 旅路에
한숨도 깊어지네
추천1
댓글목록
정민기시인님의 댓글
정민기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머물러 봅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형상강~!
이번 여름 처음 머물러 보았지예
적계못 가시연꽃 담으로 가면서 지나쳤다가 돌아오는 길에 잠시 내려서예
물살도 유유하고 주변 의 멋스러움도 좋았어예~
멋진 표현에 늘 감동입니다...^^*
계보몽님의 댓글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형산강 푸른물은 경주의 젖줄이지요
답이 늦었습니다 미안하고요
20여일의 병원 순례길에 녹초가 되었습니다
3년 전 큰 수술을 해서 6개월마다 관찰중이랍니다
인명은 재천이니 그져 내려 놓고 살고 있습니다 ㅎ
늘 격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