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 좋은 개살구 > 시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조

  • HOME
  • 창작의 향기
  • 시조

(운영자 : 정민기) 

 ☞ 舊. 시조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해당작가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빛 좋은 개살구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22회 작성일 22-11-09 05:36

본문

빛 좋은 개살구 




望九가 눈앞인데 白壽에 매달리고

인간의 허한 욕심 그 끝이 어드맨가

공연히 오래 사는 것

추함만 불러오네


건강한 삶이라면 千壽도 살고 지고

남의 손 빌린 삶은 살아도 고통인데

그래도 발버둥 치는 

고된 삶이 애닯다


시조나 뽑으면서 바람에 구름 가듯

호젓한 안빈락도 여생을 소박하게

홀연히 하늘 부르면

미소지며 떠나리

추천0

댓글목록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가에 생각:
제발로 걸어서 뒷간에 갈수있는것이 살아있는것

병원 침대에 누워서 생명줄로 연장 하며 누워 있는건 삶이 아닌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모르지예
막상 자신이 그 지경이 되면 그렇게 될런지도예
그러나 지금 생각으로는 걸어 다닐 수 있을때 까지 걷고 또 걷다가 가고 싶습니다

삶의 욕심은 구차하게 욕심을 내지 않는게 욕심 인것 같습니다
마음에 와 닿는 詩語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계보몽님의 댓글

profile_image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맞습니다 맞고요 ㅎ
제 친구 모친은 10년째 목에 관을 꽂아 미음으로
생을 연장하고 있습니다
그 친구 속사정을 들어 보면 모친이 의식이 워낙
또렷해서 관을 뗄 수가 없답니다
누워 있는 사람이나 산 사람이나 다 고생이죠

사람이 잘  마감을 한다는게 보통일은 아니죠
자는 잠에 가는 것, 매일 기도하고 있습니다

늘 건안 하시고요!

Total 7,909건 10 페이지
시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7459
공양주 댓글+ 5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 0 01-10
7458
착시의 늪 댓글+ 1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 0 01-09
7457
가시려오 댓글+ 1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 1 01-08
7456
용문사 댓글+ 1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 2 01-07
7455
나는 가리라 댓글+ 1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 0 01-07
7454
등대 댓글+ 1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 1 01-06
7453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 1 01-05
7452
불국장 댓글+ 1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 0 01-05
7451
해변의 카페 댓글+ 1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 1 01-04
7450
과메기 댓글+ 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 0 01-03
7449 소슬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 0 01-02
7448
곰 같은 아내 댓글+ 2
짭짤ᄒᆞᆫ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 0 01-02
7447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 0 01-02
7446
새해 원단 댓글+ 2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2 2 01-01
7445
벼랑에 서서 댓글+ 1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 0 12-31
7444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 0 12-30
744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 0 12-29
7442
죄인 댓글+ 1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 0 12-28
7441
사죄 댓글+ 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 0 12-27
7440
한 세월 가네 댓글+ 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 0 12-26
7439 소슬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 0 12-25
7438
떠나는 계절 댓글+ 1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 0 12-25
7437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 2 12-24
7436
팥죽 댓글+ 2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 1 12-23
7435
떡라면 댓글+ 2
짭짤ᄒᆞᆫ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 1 12-23
7434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 0 12-22
7433
눈이 오시네 댓글+ 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 0 12-21
7432
홍시 댓글+ 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 0 12-20
7431 짭짤ᄒᆞᆫ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 0 12-20
7430
겨울 그림자 댓글+ 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 0 12-19
7429 소슬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 0 12-18
7428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 0 12-18
7427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 0 12-17
7426
눈물의 강 댓글+ 1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 0 12-16
7425
슬픈 것들 댓글+ 1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 0 12-15
7424
어디로 가나 댓글+ 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 0 12-14
7423
잊으리 댓글+ 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 0 12-13
7422
녹주 맥반석 댓글+ 1
소슬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 0 12-11
7421
인연의 끝 댓글+ 1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 0 12-09
7420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 0 12-08
7419 소슬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 0 12-05
7418
바람소리 댓글+ 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 0 12-02
7417
섣달 댓글+ 1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 0 12-01
7416
인조인간 댓글+ 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 1 11-30
7415 정민기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 0 11-29
7414
백내장 댓글+ 1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 0 11-29
741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 0 11-28
7412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 0 11-27
7411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 0 11-26
7410 소슬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 2 11-25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