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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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81회 작성일 22-12-27 08:41본문
사죄
그대랑 만난 것은 가뭄에 단비였소
만 가지 사연들이 길가에 피어나고
천상의 꽃대궐 속에
그대는 향기였소
꿈꾸는 곳곳마다 사랑은 피어나고
우거진 가지마다 새들의 노래였소
손 잡고 나르는 하늘
천사의 날개였소
꿈결에 우는 시간 구름은 사라졌소
깍지 낀 슬픈 언약 꿈엔들 잊으리까
덧 없는 시간 속에서
회한에 울고 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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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민기시인님의 댓글
정민기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머물러 봅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슴속 한곳을 콕콕 찌르는듯~
그래도 그 인연의 힘이 삶을 지탱하였겠지예
좋은 꿈 꾸세요~
계보몽님의 댓글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수 많은 인연 속에 가슴 아픈 인연도 있답니다
따듯한 세모 이어가시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