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심이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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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심이 카페
계단을 올라서면 다가온 토함산에
안개꽃 펴오르면 열리는 카페에선
순심이 어릴적 꿈이
켜켜이 묻어 있다
이순에 홀로된 길 외로운 그림쟁이
세상에 들어나서 영예도 얻었건만
무상한 세월강따라
돛단배 한가롭다
유년의 봄꽃들이 한바탕 흐드러져
추억에 울고 웃는 해거름 햇노인들
저무는 순심이 카페
햇살도 다정하다
추천1
댓글목록
정민기09님의 댓글

머물러 봅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순심이카페에는 커피보다는 쌍화차 향이 날것
같아예~
그림을 그리다가 은퇴한듯 쉬는듯 차린 카페
부러운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늘 여여 하시길예~
계보몽님의 댓글

화가 후배때문에 오빠가 죽어납니다 ㅎ
이야기 동무 하니라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