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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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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204회 작성일 23-03-07 09:25

본문

​노루귀 




이끼 낀 바위틈에 내미는 작은 촉수

눈물을 머금었나 물기가 촉촉하다

지독한 겨울의 기억

발끝에 저려오네


쫑긋한 이파리에 봄소리 들려오고

보랏빛 얼굴에는 봄꿈이 서려있네

녹색의 손바닥 펴고

돋우어 보는 햇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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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노루귀 詩도 뚱쳐 가서 포토에세이에  올리까 꼬라봅니다...ㅎ
건강 하시고 행복하신 날들 되시길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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