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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눌의 영상 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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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241회 작성일 23-03-12 05:37

본문

​며눌의 영상 통화 




주말에 기다리는 며눌의 영상통화

노추의 일과중에 으뜸인 희망인데

벙긋한 손자 얼굴이

보름달을 닮았네


눈웃음 빙긋하고 귀여운 도리도리

돌잽이 재롱이라 할애비 다 녹는다

금쪽의 이십일 세손

살처럼 고무랍다


영민한 며눌아기 딸 아들 이어주니

오백 년 물길따라 돛단배 한가롭네

홍복에 겨운 황발이

눈물도 호사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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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이고~
그저 몸이 오그라들듯 전기가 오는듯
귀여운 아가 모습이 눈에 선 합니다
직접 만나 어화둥둥했어면 얼마나 예~
그래도 시절 좋을때가 있네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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