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탕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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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15회 작성일 23-03-14 07:25본문
어탕집
불국사 주차장 밑 어탕집 하나 있다
등 미는 꽃샘추위 후끈한 어탕이라
뚝배기 얼큰한 취기
봄나절이 기운다
한 수저 들깨가루 어탕에 수북하고
아릿한 재핏가루 노릇한 다진 마늘
맵사한 청양고추에
어탕이 들끓는다
이마를 훔쳐가며 한 그릇 얼렁뚱땅
간만에 시름 놓고 느긋한 이쑤시개
후끈한 이웃 사촌들
웃음이 그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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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쪕~
군침이 입인 가득 합니다
입맛없어 미룬 아침 챙겨 먹고 싶어 지네예~
詩語에 味香이 넘쳐 납니다~^^*
계보몽님의 댓글의 댓글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입맛으로 읽어 주셔 고맙습니다 ㅎ
잘 챙겨 드셔야지요
감사합니다!
정민기09님의 댓글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봄 맛이 가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