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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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41회 작성일 23-04-16 07:29본문
안개비
자욱한 안개비가 산허리 감싸안고
몽중에 흐릿한 꿈 가지에 걸려 있다
초연히 바라보는 삶
꽃잎에 송글하네
처절한 삶을 잡고 얼마나 시달렸나
가슴이 미어졌던 세월은 어디 갔나
주마등 따라간 세월
못 잊어서 서럽네
지나간 일이라야 잊는게 상책이고
오늘이 감사한 걸 숨 한 번 크게 쉬며
안개비 포근한 기슭
환영처럼 오르리
추천1
댓글목록
정민기09님의 댓글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개비 포근한 기슭"을
"환영처럼 오르"고 있습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개비~
모락모락 피어나는 안개비속에서
이른 새벽 헤메든 유채향이 아련 합니다
안개너무 좋아해서 행복한 시간 이였지예~~~
계보몽님의 댓글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침창을 열면 매끝산 산허리에 우기라 그런지
매일 안개가 자욱합니다
토함산은 높아 봉우리만 보이지요
늘 건강하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