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월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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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84회 작성일 23-06-06 11:06본문
유월의 노래
동구 밖 저 멀리서 눈부신 도포자락
꿈처럼 다가오던 유월은 어디 갔나
칠십 년 묘연한 흔적
임께서 돌아오네
두 손에 묶인 세월 소문만 무성하고
임 가신 논둑길엔 잡초만 우거졌네
진혼곡 나팔 소리에
한나절이 기운다
곡절이 이다지도 모질고 엄하드냐
생사의 존재조차 기억에 흐려지니
관뚜껑 못질 소리에
기막힌 세월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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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민기09님의 댓글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기막힌 세월"이지 싶습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6월이면 가슴앓이 꽁꽁 입니다
곳곳에 흐르는 가슴 아픈 사연들
생사도 모르는 그래서 더 안타까운....
며칠 안 보이셔서 걱정 했는데예~
고맙습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폰으로 에세이방 댓글 보고 왔어예
한참 아니오셔서 여름감기가 힘들게 하는구나
걱정 되었어예~
너무 반가워 우선 여기다 버선발 입니다
바깥이라 이만 총총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