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사람끼리
페이지 정보
작성자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72회 작성일 23-06-27 10:57본문
그리운 사람끼리
실비가 손짓하는 푸르른 숲길 가면
바람에 미소 하나 빙그레 웃고 있네
그리운 소실점 하나
꿈처럼 다가오고
웃으며 마주 보는 잎새는 고요하고
새싹이 돋아나듯 파릇한 그리움이
동공에 어리는 하늘
메말라진 현기증
허기진 낫 끝에도 고목의 몸뚱이는
견디지 못하고서 어설피 쓰러지네
허공에 그리움 하나
연꽃처럼 앉았네
추천1
댓글목록
정민기09님의 댓글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허공에 그리움 하나
연꽃처럼 앉"아 있습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름은 꽃보다 신록 입니다
장거리 버스를 타면 항상 맨 앞자리 예매 해서
가로수들을 즐긴답니다
꽃보다 신록이 더 편안하게 해 줘요~
오늘도 초록의 힘을 얻어시길예
계보몽님의 댓글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야흐로 신록의 계절
장마에 그 푸름을 더 합니다
뜨락에 비에 젖은 참새들
아침 한 끼 힘듭니다
함께 하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