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베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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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08회 작성일 23-06-30 08:41본문
고베의 추억
유럽의 신문물이 일찍이 닿은 항구
고베는 동양에서 파리라 불리웠지
거리엔 젊은 유행이
깃발에 퍼득이고
오르는 케이블카 밀림을 헤쳐가면
아득한 로꼬야마 봉우리 앉아 있고
고요한 고베 항구가
꿈처럼 누워 있지
올리브 나무 아래 상큼한 키위주스
파아란 태평양은 고향의 엄마 가슴
회귀의 꿈을 잃고서
발걸음을 멈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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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민기09님의 댓글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회귀의 꿈을 잃고서
발걸음을 멈추"는 기분입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옛사람의 선견지명이
지금 현실 입니다~
대원군의 쇄국정책이 큰 실책으로 다가 옵니다
7월 시원하시게 행복하시게 보내시길예~~
계보몽님의 댓글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40여년 전에 들렀던 감흥을 흥얼거려 보았습니다
답글이 늦어 죄송합니다
죽다가 살아 났거던요!
다 제명이 있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