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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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82회 작성일 23-07-18 08:57본문
장마
지루한 세월이라 잊었나 했었는데
청천의 벽력인가 천둥이 웬말이냐
바람에 들려온 소식
억장이 무너지네
섬섬이 걸어온 길 누구라 다 아는데
첫사랑 너의 인연 고희가 눈앞이라
빗 속에 떨어진 꽃잎
애닯기도 하구나
지나온 흔적이야 결절도 흔하다니
기계 속 훑은 몸이 명징한 거울 같아
장맛비 푸른 가지에
다시 서길 바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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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민기09님의 댓글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람에 들려온 소식"에
"억장이 무너"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