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자필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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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54회 작성일 23-08-08 12:29본문
생자필멸
한 줌의 재를 안고 통곡의 끝을 잡네
저러이 가벼운 삶 무겁고 지난했네
무명에 가려진 인생
애끓는 회자정리
산천이 무성해도 가는 길 어찌하리
애통의 굴건제복 곡소리 처량하네
생전에 못다한 불충
옷소매에 여미고
축문도 타오르고 심장도 타오르네
쓰러진 늦은 효심 어디다 원망하리
세월이 더딘가 하나
강물처럼 흐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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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민기09님의 댓글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월이
강물처럼 흐"릅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참 아니 보이신 걱정이
여기놓였네예~
마음 꼭 다잡으시고 기운 내시길예~
계보몽님의 댓글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 제가 죄인이 되었습니다
막상 복을 입고 보니 한 세대가 잠깐인 듯 합니다
무더위에 죽을 힘을 다해 모셨지만 극락왕생하시길 기원할 뿐 입니다
한 세대를 사셨지만 아쉽기는 매 한 가지입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한하루님의 댓글
감사한하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기에 글 있었네요!
계보몽님!
어머님의 극락왕생을 발뤈드립니다-_()_
시 한귀절,한 귀절이 뼈에 사무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