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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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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99회 작성일 23-08-12 08:16

본문

​당시기 




등나무 줄기 엮어 검 붉게 녹인 세월

울 어매 손때 묻은 당시기 그러안네

골무를 손에 끼고서

한 땀 한 땀 서럽네


새 색시 시집올 제 고운 꿈 담으라고

대가댁 안방에다 종부에 버금하니

망백의 세월을 접고

너만 홀로 외롭다


유년의 당시기는 신묘한 보물 창고

실패며 옥단추라 꽃단자 반짓단지

울어매 애끓인 인생

당시기도 울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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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어머님 그리움이 ......
너무 애 끓이지 마시길 예~


당시기~!!?
내용속에 그 뜻이 보이는데예
우리 경남과는 다른 표현입니다
반짇고리 라고 했지예
예쁜 소쿠리 뚜껑을 열면
고운색의 헝겊조각과
색색의 실들이 들어 있었지예
지금은 몽땅 옷 수선에 들고 갑니다
원래 바느질은 꽝 이거든예 ㅎ
옛날 처럼단추를 많이 안 다니
바느질 할꺼리는 더 없는것 같아예~
아침이 시원해 집니다
편안하시게 건강단디 챙기시길예~~~

계보몽님의 댓글

profile_image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죄인이 되고 어머니 흔적을 여기 저기서 찾고 있습니다
당시기 속에 수 많은 어머니의 삶이 남아 있더군요
3일 걸러 링거를 맞다 보니 조금은 나아 진 것 같기도 하고,,,
나이 때문에 회복이 더딥니다

가을이 성큼 다가 선 것 같기도 합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 하시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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