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란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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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란분절
거꾸로 매달린 맘 올바로 제도코져
인고의 달포만에 獨覺을 해제한다
아득한 회향기도에
눈시울 뜨겁구나
두 눈에 새긴 각성 켜켜이 아우르고
손 모은 마음에는 사랑이 가득하네
중천에 떠도는 영혼
바람도 향기롭네
섬섬이 그린 眞言 햇살에 타오르고
두 손에 담은 마음 연기에 흩어지네
극락에 왕생을 비는
발원이 목마르다
추천1
댓글목록
정민기09님의 댓글

"바람도 향기롭"습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중천에 떠도시는 영혼
안락하고 편안하신 곳에서 영면 하시길 발원합니다 _()_
코끝에 향 내음이 스쳐 지나가는듯 합니다~
편안하신 맘 되시길예~
계보몽님의 댓글

아침에 왔다갔다 하시느라 바쁘십니다
뒤간에 잡초뜯다 들어오니 반가운 발길이
있으셨군요
비가 오다가다하다가 이젠 햇볕이 뜨겁습니다
그제는 회향일이라 종일 칠불암중흥사에
머물렀습니다
방문 감사합니다!